On-Air 영상

제목 : 선글라스 강아지, 또치
촬영, 연출 : 김형렬 / 작가 : 곽수연 / 내레이션 : 김일중 아나운서
방송일 : 2010년 11월1일 (월요일)
개인적 방송 평가 ★★
방송 일부 영상입니다.
생방송 투데이 방송분이 저작권법에 의해 등록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꿩 대신 닭!!
연출 辯 :
오
◈ 내용 : [투데이 화제]
만어산 괴소리의 정체?!
경상남도 밀양시의 만어산! 요즘 이곳 인근 마을은 매일 같이 산에서 들려오는 괴 소리로 뒤숭숭하다는데... 밤이 늦어 위험하다는 마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소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만어산으로 향한 제작진! 구불구불한 산길만 이어질 뿐 괴소리도, 사람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정상 부근에 이르자 어둠속에서 작은 사찰이 자리한 것이 들어오고. 어둠속에서 댕~ 댕~ 밤의 정막을 깨는 종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사찰 안 구석구석은 물론, 마당 한가운데 자리한 범종 주변에도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데. 다음날! 날이 밝기를 기다려 다시 소리가 들려온 장소를 찾은 제작진, 그 눈앞엔 믿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으니~ 바로, 수 만개의 큰 바윗돌들이 마치 강물이 흐르듯 수백 미터에 걸쳐 놓여 있는 것! 게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 바위 저 바위를 돌멩이로 두드려 보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내 바위 마다 맑고 청아한 종소리가 울리는 것! 만어산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정체는 바로, 종소리 나는 바위들! 과연, 이 바위들에서는 어떻게 금속처럼 맑고 투명한 소리가 울리는 것일까? 또 수만 개의 바위들은 어떻게 수백 미터에 걸쳐 산 정상에 펼쳐져 있을 수 있던 것일까? 종소리가 나는 바위! 그 자연의 신비를 밝히러 경남 밀양 만어산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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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에 도움주신 곳
황진연 교수님 /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밀양산악회 회원님
만어사 스님
* 그 외 촬영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o <만어산 괴소리의 정체> 관련
- 수만 개의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는 경남 밀양의 만어산을 찾아,
바위를 두드릴 때 종소리처럼 들리는 각양각색의 소리들을 소개함.
- 바위들이 독특한 지형을 만들어내고 있는 만어산 풍경이 인상적이었고,
바위를 두드릴 때 나는 청아한 종소리들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음.
- 소리가 나는 괴현상이나 이유에 대한 설명보다는 그 바위마다에 마음을 담아
기원을 올리는 사람들의 마음이 흐뭇하게 느껴졌음. 특히 11월로 들어서면서
기원을 담아볼 일들이 많이 남아있어 화면 속 사람들이 보여주는 간절한 기원이
흐뭇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음.
- 미스터리 형식으로 '괴소리'를 찾아간다는 설정은 억지스러움.
굳이 한밤중에 구불구불 산길을 올라갈 이유도 없으며, 누가 두드리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음에도, 한밤중 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공포감을 조장하는
것도 어색했음. '괴소리'라며 호들갑을 떨다가 날이 밝아 다시 찾아가서는
수만 개의 바위들이 '장관'을 이룬다고 감탄하는 것이 앞뒤가 안 맞게 느껴짐.
** 이 영상에 대한 저작권은 SBS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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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자막 - 만어산. 김형렬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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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에 가야지, 밤에는 못 찾아가요
초행길에는 겁나죠
산에 가면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두운데 가도 괜찮은가요? (질)
지금 가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산에 오면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찾아왔는데요 (질)
지금 들리는 소리인가요? (질)
바로 그 소리입니다.
저쪽 저 밑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타이틀**
만어산 괴소리의 정체?!
만어산 (해발 670M)
경남 밀양시
여기 완전 종소리가 나요!!
돌에서 왜 이런 소리가 나는지 신기합니다
돌에서 나는 소리 같지가 않아요
종소리랑 비슷하다고 느껴져요
한번 해봐요. 도레미파솔라시도...
도 레 미 파 솔...딱 (음계가)맞네요...
휴대전화로 뭐 하고 계세요? (질)
녹음하고 있어요
녹음은 왜 하시는데요? (질)
이 좋은 소리를 우리만 듣기 아까워서
다른 사람에게도 들려주려고요
백용은 (62 마을주민)
(어려서부터 듣기로는) 동해 바닷물고기가 이곳으로
날아와 돌이 되었다고 해서 일만 萬, 고기 魚
그래서 만어산이라고 합니다
미륵 바위 (일명 용왕 왕자바위)
만어산 자체가 훤히 트여 있어서 소리가 나는 것 아닌가요...
소리가 나는 돌은 안이 비어있나?...
어떤 돌의 소리는 맑고, 어떤 소리는 둔탁하고
어떤 것은 소리가 안 나고, 돌 소리만 나고...미스터리 같아요
Q. 바위속이 비어 있다?
황진연 교수 /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암석은 화강암 종류에 속하는데 화강암 중에서도 화강섬록암.
보통 화강암보다는 입자가 조밀한 그런 조직이 있는 암석입니다
황진연 교수 /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여기 바위들은)철 성분, 자성물질이 포함된 게
일반적인 바위와 차이가 있습니다
Q. 바위마다 소리가 다르다?
황진연 교수 /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악기도 마찬가지로 얇고 공간이 많을 때 소리가 잘 나듯이
여기 있는 바위도 공간이 상당히 많이 떠 있거든요.
이런 공간이 많으니까 음파가 잘 전달되는 것입니다
황진연 교수 /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본래는 큰 암석 덩어리가 있었는데 풍화로 인해 깨지고 쪼개지며
차츰차츰 내려온 것입니다. 그런 작용을 암석포행이라고 합니다
암석포행
암석이 환경에 의해 풍화되어 서서히 산 밑으로 흘러내리는 현상
바위를 두드리면서 마음을 깨끗하고 맑게 흘려보내는 거죠
아들이 야구선수인데, 이 소리를 듣고 허리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마음으로나마 잘되도록 빌고, 이번 수능시험 너의 실력으로
최선을 다해 치르기를 바란다... 파이팅!!
END


